가산디지털단지 소곰집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새롭게 생긴 소곰집이라는 고기집에 다녀왔는데요
맛은 있고 여자 사장님은 친절하지만...
남자사장님? + 알바들은 너무 별로였습니다.
남의 식당에 안좋은 글은 잘 안쓰고싶긴한데... 소곰집의 내용 한번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주소
서울 금천구 벚꽃로36길 30 114호, 115호 소곰집
위치 지도
참고사항
새로생긴 가산 KS타워에 입점해있는데요.
역이랑 가까워 방문하기 편합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 토요일 - 11:00 ~ 22:00
매주 일요일 - 11:00 ~ 19: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요일 ~ 금요일 - 14:00 ~ 16:30
휴무일
휴무일 없습니다
참고사항
보통은 반정도 차있다고하는데 이날 따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
매장
매장 외부
건물은 새 건물인데
1층 상가를 들어가려면 뭔가 좀 돌아서 들어가야해서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앞에 길을 알리는 입간판을 두더라구요.
매장 내부
매장은 넓고 좋았습니다.
화장실
매장이 위치한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깔끔하네요
메뉴
메뉴판
메뉴판 겸 테이블 키오스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데... 직원호출 버튼도 좀 있으면 좋겠네요...
직원이 불러도 아무도 안봐주세요...ㅠ
주문 메뉴
저희는 두명이서 방문하여,
갈비삼겹 2인분, 돼지갈비 김치찌개, 빨강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소곰집은 소금종류 10가지를 맛볼 수 있는 구조인데요.
이렇게 예쁘게 소금이 담겨있는 상자가 있고. 덜어먹을 수 있는 접시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겉절이 김치와 간단한 쌈 반찬들이 나오고, 특제양념소스도 함께나옵니다 사실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처음에 자리를 세팅해줄때 김치가 없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른테이블들은 다 나와서 물어보니
남자사장님?이 원래 그런게 없다 이러시다가 갑자기 아!? 하시는 표정으로 저 김치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솔직히 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갈비 삼겹이 나왔는데요. 기본적으로 초벌해서 고기가 나옵니다.
남자사장님이 가져다 주시고, 구워주시기 까지 했는데, 여기도 새송이 버섯이 빠져있었습니다.
어떻게 저만큼 가져오는데 새송이 버섯을 빼먹고 가져올 수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긴하네요...
저희가 시킨 메뉴에는 새송이 버섯이 없는줄 알고있다가 혹시 몰라 물어보니 그제서야 가져다 주셨습니다..
고기 다먹었는데 ^^;;
고기를 구워주는건 편했는데요.
고기를 불판에 올려두고 위에 연기통일 이리저리 만지고 조절하느라 고기 다 태워먹는줄 알았습니다 ^^
하 진짜 속터져 죽을뻔했네요 진짜 짜증났었습니다.
그래도 고기는 맛있긴하더라구요.
소금보다는 소스가 더 맛있었습니다 ^^;;
다음으로는 돼지갈비 김치찌개 입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좀 놀랐습니다. 이건 좀 추천할만한 메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빨강볶음밥이였습니다.
왜 이름이 빨강볶음밥인가? 했는데, 고추장 베이스의 볶음밥인것 같더라구요.
제 취향은 아닌걸로 ㅎㅎ...
참고사항
고기를 초벌해서 자리에서 자르며 구워주는것은 매우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이 드는데요.근데 모든 직원들이 다 고기만 굽고있어서, 아무도 불러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소주잔을 깨도 아무도 치우러가지 않고, 분명 본 직원이 있지만 내일은 고기굽는거다 하며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더라구요.
약 1시간 가량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
후기
여러가지 소금을 맛보는 재미, 맛있는 고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서비스가 너무 별로여서 솔직히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리저리 뺴먹고 준게 많아서 여자사장님이 다른 고기를 서비스로 주신다고 가져오셨었는데,
이미 배부르게 먹기도했고해서,,,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자사장님은 너무 친절하긴 했어서 앞으로 잘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가산디지털단지 새로생긴 소곰집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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