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맛집 오성집
안녕하세요.
고기를 좋아하는 다뉴입니다.
공덕하면 전, 족발 이런것들마 생각나는데 어쩌다보니 공덕에서 냉삼을 먹게되었습니다.
어떻게 공덕이라고 맨날 같은 것만 먹을까요?
공덕의 소주가 생각나는 냉삼집 오성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
주소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24-7 1층
위치 지도
참고사항
공덕역에 매우 가까이 있는 오성집인데요.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에 큰길에 바로 보이는 가게 처럼 눈에 딱 보이지는 않습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 일요일 - 11:00 ~22: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휴무일
- 없음
참고사항
예약방문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지만 1시간으로 매우 짧네요!
매장
매장 외부
골목안쪽에 있는 오성집인데요.
간판에 불이 안들어오는건 잠깐 고장난 걸까요?
간판에 불이 들어오면 더 좋을 것같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 살짝 장사 안하는건가...? 싶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은 자리도 꽤나 많고, 널찍합니다.
테이블에 올라가는 것이 많아 테이블도 넓고 좋았습니다.
회식하는 분들이 좀 있었는데 시끄럽지도 않고 좋았네요!
화장실
화장실도 매장 내부에 있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메뉴
메뉴판
기본 메뉴로 냉삼과, 버섯샤브칼국수 ? 뭔가 메뉴의 구성이 특이한데요.
두개만 보면 특이하지만... 소주로 묶는다면...? ㅋㅋㅋ 아주 술술들어갈 것 같은 메뉴입니다.
주문 메뉴
저희는 둘이서 방문하여, 급냉삼겹살 2인과 짜파게티, 그리고 김치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김치볶음밥은 급냉삼겹살을 다먹은 후에 주문하게되어 마지막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주문한 메뉴만 해도 메뉴 구성이 아주 푸짐했습니다.
테이블에는 냉삼을 위한 불판이 있었고, 탕을 위한 인덕션이 준비되어 있구요.
불판과 인덕션 사이에 이렇게 예쁘게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냉삼과 각종 반찬들이 놓였습니다.
사실 주문할 생각은 없었는데, 파김치가 나오는걸 아는순간 바로 짜파게티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냉삼을 위한 후추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냉삼도 참 예쁘게 가지런히 잘 놓여있네요.
함께 세트구성으로 나오는 버섯미나리탕과 수제꼬치어묵입니다.
이 탕과 함께 소주를 얼마나 먹을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진하게 어묵을 끓여서 먹을생각에 신나더라구요
호일위에 냉삼과 김치, 콩나물 등 야채와 함께 굽고 쌈싸먹는데, 역시 야들야들한 냉삼 특유의 맛 소주를 부릅니다 :)
냉삼을 구워먹다보면 어느덧 버섯미나리탕과 어묵도 잘 끓고 있었는데요.
미나리의 향과 버섯의 맛이 잘 느겨지고 푹 읽은 어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맛있는 고기와 탕을 먹고 있엇지만, 파김치를 본 순간 이 짜파게티를 더욱 기다렸는데요.
계란이 올라가있는 짜파게티가 나와서 얼른 파김치와 한입 먹고, 고기와 또 싸먹고 먹부림을 부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김치볶음밥인데요.
먹부림을 부리다보니 참지못하고 추가하여 시키게되었습니다.
다 볶아져 나오고 호일위에 깔려서 불판에 바로 올리기만 하면 되도록 나왔는데요.
사실 김치볶음밥은 조오금 실망스러운 맛이였습니다 아쉽네요 ㅎㅎ..
참고사항
전체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냉삼만 먹으면 좀 물릴때가 있는데, 버섯미나리탕이나 짜파게티같은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후기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온 오성집
사장님도 너무나 친절하셨는데요.
근처에 은근 회사들이 있기에 회식으로 오기 딱 좋아보입니다.
회식으로 냉삼이 생각난다면, 혹은 공덕 근처라면 한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
이상으로
공덕역 오성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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