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맛집 계모임
안녕하세요.
닭요리를 좋아하는 다뉴입니다.
여러가지 닭요리를 좋아하지만 자주 먹게되지 못하는 요리가 닭 숯불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치킨이나 철판닭갈비 등은 자주 접하지만 숯불구이는 먼가 각잡고 먹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깔끔한 닭 숯불구이를 하는 곳을 한번 소개해볼까합니다. 바로 계모임입니다.
위치
주소
서울 양천구 오목로 345 목동 슬로우스퀘어 지하1층 101호
위치 지도
참고사항
오목교역 3번출구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따라 좀 찾기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아요.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 일요일 - 16:00 ~ 23: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휴무일
없음
참고사항
네이버 예약으로 방문예약이 가능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저녁이였는데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매장
매장 외부
저는 처음에 이렇게 큰 매장 입구를 못찾아서 꽤나 헤맸는데요.
바로 앞에 계단으로 내려온다면 이렇게 크게 보이는 입구를 만나지만,
다른 입구의 계단으로 내려오면, 뒷편에 먼가 빙빙 돌다가 오게됩니다.
매장 내부
매장이 너무 깔끔하고 넓습니다. 은색과 흰색이 잘 조합되어 무언가 생산설비 공장같은 느낌도 들긴하네요.
매장이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
매장밖으로 나가서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하는데요.
큰 상가건물이다보니 화장실도 너무나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메뉴
메뉴판
크게보면 소금구이와 양념구이의 각 부위별로 판매하고 있고, 추가로 같이 먹을 사이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력 메뉴가 하나인 곳 언제나 제가 강추하는 곳입니다 :)
주문 메뉴
저는 양념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날 따라 소금구이가 먹고싶어서 소금구이 모둠과, 철판치즈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숯불과 반찬이 세팅되는데요.
사장님이 반찬도 다 직접한다고 자랑하시며 세팅해주셨습니다.
소스가 좀 특이한데요. 유자갈릭 마요네즈, 노른자+간장소스 이렇게 특이한 소스들이 있습니다.
조금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소금 모듬구이가 나왔습니다.
다리살과 어깨살은 초벌구이가 되어 나왔는데요.
초벌이 된 부위부터 하나하나 마저 다 구워주셔서 너무 편하고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숯불 닭구이는 잘 못구우면 껍질이 다 달라붙어서 굽기 어렵다 생각하는데 구워주신 덕분에 편하게 먹었네요.
각 부위별로 여러 소스와 반찬들과 이렇게 저렇게 조합하며 먹다보니 재미있기도하고, 색다른 맛이 느껴진다 생각도 들고 좋았습니다.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좋았는데요. 그럼에도 특히나 소스가 너무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닭 구이로 단백질만 챙기면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다들 들텐데요.
역시나 탄수화물 빠질수없죠. 그것도 K디저트 볶음밥!! 이렇게 철판에 치즈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이 비주얼 좋은 철판치즈볶음밥을 치즈와 김가루를 마저 잘 섞어주고 위에 잘 구워둔 우리의 단백질
숯불구이와 함께 먹어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참고사항
아쉽게도 배불러서 사이드를 하나밖에 못시켰는데요.
다른 사이드, 특히 국수가 너무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되면 꼭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숯불구이도 너무나 부드러워서 부위하나만 더 추가할까 싶다가도 고르기 너무 어렵더라구요!!
여러명이가서 소금구이, 양념구이 다 시켜보고싶어요!!
후기
이렇게 깔끔한 숯불구이 집이 있을까요?
뭔가 숯불구이하면 허름하고 그으름 낀 그런 곳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정말 빤짝빤짝하고 윤이 나는 곳에서 식사해서 그런지 숯불구이 먹은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장점은 사장님이 다 구워주고, 뭔가 아직 알려지지않아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어 조용히 식사 할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사장님이 반찬이며 고기에 자부심이 대단했던 곳으로 기억이 남네요.
이상으로
오목교역 계모임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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