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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탐방

[문래] 오도구 - 찐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by DANEW 2024. 2. 16.

문래 맛집 오도구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제가 꽤나 자주 다니는 길목에 위치한 오도구 입니다.

식당이 생긴지는 대략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언젠가 한번쯤 방문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네요.


위치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91-1 1층 오도구

위치 지도

 

 

 

 

참고사항

문래역 근처라기엔 조금 멀지만 문래역 근처에 있습니다.
문래역에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로데오 거리나, 창작촌에 위치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이 위치에도 오래된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 토요일 - 11:30 ~ 24: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휴무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참고사항

저희는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는데요.
매장이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에 가끔 근처 회사분들이 회식으로 다같이 오신다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매장

매장 외부

깔끔한 간판에 작은 가게 오도구입니다.

간판은 한자로 써있고, 뭔가 쌩뚱맞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 한눈에 잘 보이는 가게라는 생각이 드네요.

매장 내부

매장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다보니 손님이 그리많지않아 시끄럽지않아서 좋네요.

좁은 가게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옷걸이입니다.  

겨울철 겉옷이 너무나 두꺼운데, 옆에 의자에 쌓아두거나, 의자에 걸어두거나 하면 안그래도 좁은 매장이 더 좁게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이렇게 옷걸이 하나 설치하게되어 깔끔하게 잘 걸어두고 넓어보이고 좋네요.

화장실

오도구의 화장실은 작은 가게지만 매장 안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관리도 잘 되고있네요.


메뉴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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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저희는 둘이서 방문하여 여러 메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마라샹궈, 튀김요리 수제 멘보샤(4조각), 식사 메뉴 계란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술도 빠질 수 없다 보니 연태하이볼까지 한잔 주문하였네요.

먼저 계란볶음밥입니다.

고슬하게 잘 볶아진 계란볶음밥인데요.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저에게 마라샹궈와의 밸런스를 맞춰 줄 식사 메뉴입니다.

다음으로는 마라샹궈인데요.

새우, 오징어, 중국당면, 청경채, 배추, 버섯, 연근 등 많은 재료가 마라에 잘 볶아져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옥수수가 들어가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매운것을 잘 못먹는 저에게는 이렇게 계란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딱이였습니다 :) 완벽 그자체

 

다음으로는 수제 멘보샤 인데요.

수제라는 말이 강조되는 이유를 알 것같더라구요. 통통한 새우가 정말 꽉차게 잘 들어있었습니다.

이 멘보샤의 단면을 안보여줄 수가 없겠더라구요.

요즘 중식 호프집가면 멘보샤를 시켜도 다 제품이라 별로였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멘보샤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연태하이볼인데요.

사이다같은 느낌이 한잔 나와서 무엇인가? 싶어는데 역시 연태는 연태네요

연태고량주와 섞여서 그런지 연태고량주의 맛 파인애플향이 확 났습니다. 너무나 맛있고 신기한 하이볼이였어요.

중식에 찰떡!

참고사항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만난 한국 전통의 물병이 반가워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물도 그냥 생수를 주는게 아니고 이렇게 차로 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후기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된 오도구였습니다.

제가 자주다니는 길목에 있다보니 한번 쯤 다시 방문하고 싶은데요.

다른메뉴도 먹어보고 싶지만... 요번에 먹었떤 메뉴도 너무나 맛있어서 좀 고민되긴 하네요.

 
이상으로 여러 메뉴를 고민하게 되는 문래 오도구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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