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맛집 목포회집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제가 정말 좋아하는 횟집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평소에는 막회를 먹으러 가는데요.
겨울에 대방어 철이면, 계절 메뉴로 대방어도 팔고있습니다.
제가 유명한 곳 대방어 많이 먹어봤지만, 솔직히 이곳이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꽤나 오래 자리하고 있는 가게지만, 가는사람만 가는 숨은 맛집입니다.
물론 조금 늦게가면, 웨이팅이 있지만요!
위치
주소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77
위치 지도
참고사항
이 곳의 정확한 명칭은 [목포회집 양평점] 인데요.
체인점인가봅니다. 몰랐네요 사실 저도
당산역 2호선의 1번 출구 혹은 당산역 9호선의 12번 출구를 통해 걸어가면 있습니다.
역과는 사실 거리가 조금 있는 편 입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5:00 ~ 24:00
참고사항
라스트오더는 23:00입니다.
근처에 회사가 조금 있는 관계로 평일에 7시 쯤 가면 항상 만석인데요.
시간대를 잘 잡고 가야 합니다!
매장
매장 외부
매장 외부입니다.
조그마한 입구의 가게인데요.
그래도 항상 사람은 많은 가게입니다.
매장 외부의 수조입니다. 이런 수조가 있는 횟집이 저는 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
매장 내부
매장 내부인데요.
자리가 많이 좁습니다 ㅠㅠ 정말 아쉽네요.
화장실
화장실은 열쇠를 가지고 나가서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있습니다.
남여 공용이고, 딱 외부형 화장실이네 같은 느낌입니다.
메뉴
메뉴판
기본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다는 것을 요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막회만 먹다보니... 관심이 없었네요!
계절 메뉴가 따로 적혀있는 메뉴판입니다.
대방어 소 (2인) : 70000원
대방어 중 (3인) : 95000원
대방어 대 (4인) : 120000원
대방어 특대 (5인) : 140000원
대방어 가격이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또한, 이 곳은 예상 외로 콜키지가 되는 곳인데요.
콜키지 가격은 콜키지 한 병당 10000원입니다.
주문 메뉴
저희는 총 4명이서 방문하여 목포막회 소 / 대방어 소 / 매운탕을 시켰는데요.
순서대로 하나하나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본 상차림인데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기본치고는 꽤나 잘 나오는 편인데요.
계란찜, 생선찜 같은 것은 정말 기본으로 주시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
뻔데기는 잘 안먹어서 손이 안가게 되고, 기본적인 맛의 미역국
그리고 무엇보다 묵은지가 너무나 맛있습니다.
회랑 함께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 엄청난 조합이네요.
이 주먹밥도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인데요.
추가적으로는 주문메뉴에 있으니 주문하면 됩니다.
김가루와 날치알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최근 먹었던 그 어떤 주먹밥 보다도 맛있는 주먹밥이였습니다.
목포막회 소 : 40000원
제일 먼저 주문한 메뉴는 목포막회인데요.
저는 이 메뉴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목포막회를 시켜먹곤 합니다.
야채 샐러드 느낌에 양념과 김가루, 콩가루 등이 들어가 있어서,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야채와 기본적인 흰살생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 한번에 비비는게 아니고, 야채만 비벼서 회랑 함께 집어서 먹는 목포막회입니다.
이렇게 회와 야채를 함께 먹습니다.
야채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양입니다.
대방어 소 : 70000원
2인분이라고 되어 있는 대방어 소 입니다.
적당한 양과 너무나 예쁘게 담겨 나오는 비쥬얼
가격은 조오금 비싸지만, 그만큼 합당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대방어입니다.
이 가게가 막회로도 엄청 유명하지만
겨울이 되면 이 대방어가 너무나 유명한데요.
사실 저도 이 횟집에 4년가까이 다니면서 요번에 대방어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정말 두툼하고 담백하고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대방어를 싸먹을 조미김인데요.
그냥 통크게 한봉다리 다 주시더라구요. 열심히 먹었습니다 김!
이렇게 김과 싸먹는 맛 크...너무나 맛있었네요. 지금 또 먹고 싶습니다.
김 뿐만 아니라, 아까 소개해드린묵은지랑도 함께 먹으면 찰떡입니다.
회 드신 후 탕(매운탕) : 10000원
술을 먹으니 탕이 먹고 싶어서 횟집에 국룰 매운탕을 시켰는데요.
처음에는 맛이 조금 아쉽다 느끼는데, 팔팔 끓이고 졸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 매운탕의 엄청난 장점은 바로 수제비가 들어가 있다는 점인데요.
그냥 수제비가 아니고
손으로 직접 떼서 만든 손수제비입니다.
너무나 맛있어서 배불러 배불러 하며 계속 찾아 먹었습니다.
참고사항
맛있다고 극찬만 했던 이 횟집에 몇 가지 단점이 있긴한데요.
너무나도 좁습니다.
자리가 조금 부족한 것은 뭐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만...
테이블이 너무나 작습니다.
테이블에 4인이 다 앉을경우 너무나 좁아서 음식을 두기도 힘들었는데요.
옆에 테이블하고도 자꾸 어깨가 닿았습니다.
물과 술이 셀프인데요.
좁은 테이블에서 일어나서 셀프로 가져가기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후기
아 정말 맛있는 회를 먹고 와서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이 날 컨디션이 너무나 안좋았지만, 전 부터 이 곳의 대방어를 꼭 먹어보고 싶었어서 방문했습니다.
먹고 기분이 좋아지다보니 컨디션도 매우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겨울철 계절 회 대방어, 겨울에만 맛볼수 있는 대방어를 정말 맛있는 곳에서 먹고싶다 하신다면
이 곳 목포회집 꼭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당산 목포회집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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