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소문난 왕돈까스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영등포에 있는 소문난 왕돈까스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지나가는 길에
여긴 무조건 2차로 와야겠다 싶어서 2차로 들어왔습니다!!!
조그만하고 허름하지만, 이 곳 만의 매력과 장점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위치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42길 8-1
위치 지도
참고사항
역에서 꽤나 멀리 있습니다.
영등포역 먹자골목에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매장
매장 외부
매우 허름한 가게입니다.
건물 모퉁이에 작게 있네요!
앞에는 노상을 할 수있는 테이블이 2~3개 마련되어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이 매우 좁은데요.
대략 2인석 테이블 5개 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너무 좁고 그래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화장실
건물 외부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남녀 공용에 안에 딱 변기 하나만 있습니다.
열쇠를 받아서 화장실을 가면됩니다.
더 설명안드려도 아시겠죠?
메뉴
메뉴판
이 메뉴판에 이끌려 들어왔는데요
무려 소주가 3000원입니다.
세상에나 3천원이라니...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판입니다!
주문 메뉴
저희는 돈까스안주에 튀김우동을 시켰습니다.
돈까스 안주 : 10000원
튀김 우동 : 7000원
튀김 우동이 먼저 나왔는데요.
왜 이게 튀김우동이지?? 이런 생각을 하던차에
돈까스 안주와 함께 새우튀김 반으로 자른 2개를 가져다 주시며 우동에 넣어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안주는 대체로 가성비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튀김 우동은 일반적인 우동이였고, 새우튀김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없어도 될정도였네요.
돈까스 안주의 돈까스는 생선까스와 돈까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생선까스 위에 올라가 있는 저 소스가 매우 특이했습니다.
보통 흰색의 타르타르소스가 올라가는데, 타르타르소스 + 과일??? 의 느낌이 나는 소스였습니다.
지금 글쓰는 중에도 은근 생각나네요.
돈까스의 소스는 일반적인 소스였는데요.
돈까스가 소스를 머금고 너무나 눅눅해진 기억이있네요.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참고사항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소주가 3000원이라는 점입니다.
외부에는 이벤트로 3000원이라고 써있는 것 같은데, 그냥 쭉 3000원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 술, 앞접시까지 다 셀프로 가져가라 하셔서 주방안에 있는 앞접시를 들고 나왔네요 ㅋㅋ...
제육안주를 한번쯤 먹어보고 싶네요 제육에 우동사리라니 맛 있을 것 같습니다.
후기
가격대비 나쁘지않았습니다.
맛있지도 좋지도 않았지만, 나쁘지는 않았네요.
소주를 자주먹는 편으로 소주 3000원이면 아주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이모님은 나름 친절하시고, 노포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라
다들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영등포역 소문난 왕돈까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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