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맛집 산골!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오늘은 서울대입구역 봉천 중앙시장의 산골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곳 인데요.
요즘은 너무나 인기가 많아서 가기 쉽지 않더라구요!!
위치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211
위치 지도
참고사항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와 쭉 걸어온 후, 봉천 중앙시장 안에 있습니다.
시장맛집 이라는게 딱 느껴지는 곳이지요.
영업시간
영업시간
10:00 ~ 22:00
휴무일
일요일 휴무
참고사항
영업시간은 이렇게 안내 되고 있으나 그때그때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 6시쯤에 갔습니다.
제가 첫 번째 대기였습니다.
근데 제 친구들이 늦게와서 다음분들에게 순서를 좀 넘겨드렸었는데요.
하지만... 딱히 사람이 다 와야 들어갈수있다 이런건 없습니다!
자리가 좀 부족하고, 늦게 올꺼같고 금방 나올만한 테이블들이 좀 보여서 넘긴거 였습니다.
그리고 한 6시 25분쯤에 입장했는데도 제 친구들이 20분넘게 안와서 민망하게 기다렸네요.
근데 저와 비슷한 테이블들이 많았습니다.
입장하고 친구들 기다리며, 밖을보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놀랐네요.
매장
매장 외부
딱 시장에 오래된 노포가게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매장 내부
이모님들이 조리하는 곳에 바 자리가 있고 안쪽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2인석 테이블과, 4인석 테이블이 있구요.
맨 끝에 자리는 4인석 테이블이 2개가 붙어있어 총 8명까지 앉을수있는 자리가 됩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 왼쪽으로 가다보면
중앙시장의 공용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엄청 더럽다 까진 아니고 남녀 구분입니다.
메뉴
메뉴판
최근에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ㅠㅠ 속상합니다.
그래도 소주는 4천원인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주문 메뉴
저희는 모듬과 계란말이를 시켰습니다.
모듬을 시키면 두접시로 나눠서 나옵니다.
첫 접시가 나오면 김이 모락모락 나며, 허파부터 먹으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따듯할 때 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하시면서요.
두번째로 이어서 나오는 두번째 접시입니다.
살짝 시간 텀을 두고 나오는데요.
아마 첫접시 따듯하게 먹고 두번째 접시도 따듯하게 먹으라는 배려가 아니실까 싶습니다.
함께 시켰던 계란말이입니다.
요즘은 계란말이를 시키면 야채가 들어간 곳이 잘 없는것 같은데,
야채가 들어간 계란말이라 그런지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계란말이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계란요리를 좋아해서 어디든 계란말이를 좀 시키는 편입니다.ㅋㅋㅋ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처음 받은 후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사항
당연히 이 집에 왔다고 하면 모듬은 기본입니다 .
저는 이전에도 몇번와서 두부김치, 김치전, 순대국도 먹어봤는데요.
사실 두부김치랑 김치전은 누가하든 평타의 맛을 하며, 산골은 가격도 저렴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순대국은 조오금 아쉬웠습니다.
다른 순대국집들이 맛있는 곳이 많아서 그런가? 여기는 조금 실망 스러웠습니다.
보통 오면 모듬과 술국을 많이 시키시는거 같네요!
후기
이모카세라고 불리는 서울대입구역 중앙시장의 산골에 다녀왔는데요.
이모카세라고 불리는 이유를 아는사람이 별로 없다라고 하네요.
왜 이모카세냐면,
산골 자리중에 바 자리에 앉으면, 가끔 이모님들이 마음대로 조금씩 고기 부위를 나눠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모카세라는 말이 생기고 푸짐하고 저렴, 그리고 맛까지 있는 메뉴로 인기가 엄청나게 되었다고합니다.
요번에 다녀올때도 보니 단골 아저씨들 처럼 보이는분들이 왔다가 자리가 없어서
이모님들하고 인사만 하고 가는걸 보았네요.
확실히 인기가 많아지니 젊은 사람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저도 젊은사람으로(?) 시장 맛집을 다녀온거같네요.
이상으로
서울대입구역 순대, 모듬고기 맛집 산골에 다녀온 다뉴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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