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 탐방

[사당역] 어부 이야기 - 사당역 숙성회

by DANEW 2023. 10. 3.

사당역 어부이야기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사당역에 있는 어부이야기 라는 횟집에 다녀왔습니다.

 

저포함 친구들과 4명이서 예약하고 갔는데요.

리뷰를 찾아보니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인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아 보여서 한번 가봤습니다.

위치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2길 29-2 2층

위치 지도

참고사항

사당역에 내려서 좀 걸어가야하는데요.

매장 자체도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잘 보이지않아서 바로 찾지 못했습니다.

또한 1층이 아니고 2층입니다!!!

1층 들어갈뻔했어요 ㅎㅎ..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5:00 ~ 23:30

휴무일

일요일 휴무

참고사항

저희는 19시에 4명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시에는 모든 인원이 정확한 시간에 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19시쯤 도착하니 3테이블정도 비어있고 이미 꽉차있더라구요!

 

또한, 저희는 테라스 자리를 예약했는데...

막상 가보니 까먹으시고 그냥 안쪽 자리를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매장

매장 외부

매장 외부 - 빛 번짐 뭐야;;;

어우... 사진에 빛 번짐이 너무 심하네요.... 민망해라

 

2층에 있는 어부 이야기인데요. 앞쪽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오른편에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 매장 좌석들

원래는 테라스 자리로 예약했는데요.

예약은 까먹었다고 안쪽자리로 안내해줬습니다. 뭐 저는 좀 더웠어서 에어컨이 나오는 안쪽이 좋았는데요.

들어가보니 매장안쪽이 너무나 시끄럽더라구요 진짜 세상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이야기가 안될정도로요.

 

좀 비싼 횟집이라 조용히 이야기하며 술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요. 제 생각과는 달랐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나 정신없으셔서 저까지 정신이 없더라구요. 이건 좀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장실

매장 내부에 있는 남녀공용 화장실인데요.

화장실의 줄이 너무 길어서 한번 가려면 10분은 기다린 것 같습니다.

또한 화장실 줄 기다리는게 매장 가운데 카운터 근처라 너무나 복잡스러웠습니다.

 


메뉴

메뉴판

메뉴판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엔 좀 비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주문 메뉴

숙성회 대

숙성회 대 - 59000원

 

대표 메뉴인 숙성회 인데요. 

솔직히 음.... 맛은 있엇는데요. 가격에 비해 양도 그렇고 특별한 맛은 없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회는 뭐 특별하지않는한 거의 다 맛있으니까요.

물회

물회 - 38000원

 

물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추네요.

근데 좀 아쉬운게, 저는 분명 소면을 같이시켰는데요? 소면이 안나왔습니다.

직원분들과 매장이 너무 정신없다보니, 저도 술을 먹고 있다보니 소면이 포함 안 된지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다 계산하고 다음날에서야 기억이 나더라구요.

근데... 영수증을 보니 +1000원 * 2 가 적혀있는거보니 소면이 추가된거같네요...???????????????

증명 할 방법이 없으니 그리고 2000원 귀찮으니... 따지러 가진않지만... 좀 충격이였습니다.

해물전

해물전 - 17000원

 

제가 전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전 참 맛있었습니다. 해물도 많이들어가있구요.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ㅎㅎ

우니 반판

우니 반판 - 30000원

 

저는 우니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음식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요...

요번에 이 모임은 제가 고마움을 표하기위해 밥을 사는 자리였습니다.

그 중에 우니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반판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맛있는건지 아닌지 저는 잘 판단을 못하겠네요!

참고사항

되돌아보면, 기본적으로 다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면이 좀 충격이였지많요...

그리고 가격도 좀 충격인거같아요

소주 7병과 위의 메뉴를 먹고 18만원 정도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음... 좀 과하게 먹긴 한거같은데...

제가 사는거였으니 아낌없이 잘 먹고 온 것 같아서 기분 좋기도 하고... 좀 비싼거 같기도 하고 ㅠ


후기

음...

전체적인 후기를 하자면, 조금 실망스럽긴하네요.

근데 손님은 진짜 엄청 많았습니다.

뭔가 제가 못느끼는 엄청난 맛집이였을까요... 평범한 맛인거같은데

 

예약자리는 안내받지도 못하고...

매장도 너무 시끄럽고

직원분은 10번은 불러야 오고, 너무 정신 없으시고 보고있으면 저까지 정신없을 정도니..

화장실도 너무 오래 기달려야하고

소면... 내 소면... 계산 미스까지... (주문 미스라고 해야하나?)

 

저는 조용히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이야기하러 간 자린데요.

여러모로 너무 아쉽습니다. 덕분에 술만 계속먹고 취해서 왔네요.

 

기회가 되어도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잘 개선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사당역 어부이야기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