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맛집 대포동쪽갈비 목동점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오랜만에 제 마음에 고향 오목교에 다녀왔습니다.
어렸을때 이 근처에서 알바를 하고, 술을 맨날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맨날 가던곳만 갔지만, 나이먹어서 다시 다녀보니 새로운 메뉴들도 눈에 많이 보이네요.
오늘은 오목교역에 쪽갈비 맛집 대포동쪽갈비 목동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주소
울 양천구 오목로 337-15 1층 대포동쪽갈비
위치 지도
참고사항
역 근처라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근데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둘다 은근 눈에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찾아가는데 주의해주세요.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 일요일 - 16:00 ~ 23:00
브레이크 타임
브레이크 타임 없습니다
휴무일
휴무일도 없어요!
참고사항
저희는 주말 저녁시간 때인 7시쯤 방문하였습니다.
역시 맛집의 필수코스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불렀을때 자리에 없으면 다음순번으로 넘어가니 참고해주세요!
매장
매장 외부
정문쪽 매장 입구입니다.
큼지막하게 간판이 위치하고 있지만, 저희는 이것을 못찾고.... 후문으로 입장했습니다 ㅎㅎ
아래의 사진이 후문입니다.
후문은 이렇게 조그마한 간판과 긴 통로를 지나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이들 헷갈려하나봐요!
정문쪽에보면 이렇게 쪽갈비를 초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문에서 웨이팅 명단을 작성하는 곳도 정문쪽에 있으니, 웨이팅 작성하고 초벌하는 것 조금 구경하다보면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내부는 뭔가 반쯤 나눠진 느낌으로 있습니다.사람이 많아서 시끌시끌하긴하네요 :) 딱 정말 술먹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한켠에는 이렇게 쪽갈비를 참숯직화초벌하는 곳이 있습니다.
크 숯불향나는 쪽갈비 너무나 냄새가 좋더라구요.
화장실
매장 내부에 화장실이 위치하고있습니다.
남여 구분으로 나름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메뉴
메뉴판
쪽갈비를 필두로 사이드메뉴 몇개가 있습니다.
초벌이 되어 나오기에 고기추가를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미리 많이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
요즘 하이볼은 어디를 가도 빠지지않고 있는 메뉴네요.
주문 메뉴
저희는 둘이 방문하여, 양념쪽갈비 1개, 매운쪽갈비 1개를 주문하고 맵싹제육주먹밥과 유자하이볼, 매실하이볼을 주문하였습니다. 요즘 핫한건 못참죠.
주문하면 바로 쪽갈비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갑과 함께 기본 반찬들이 세팅이 됩니다.
기본반찬이랄까요..? 특제양념과 양파절임, 그리고 쪽갈비를 초벌하는 동안 기다리며 구워먹을 고구마와 떡, 껍데기입니다.
생각보다 너무맛있어서 놀랐습니다 ㅋㅋㅋ 이 맛에 구워먹나봐요.
또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중에 계란찜이 있는데요.
이 기본 메뉴는 계란찍과 순두부찌개 중 고를 수 있어서, 저는 계란찜을 골랐습니다.
다음으로는 추가 주문함 맵싹주먹밥입니다.
이렇게 매운 메뉴를 먹을때 주먹밥이 빠질 수 없죠.
푸짐하게 올라간 김과 고명을 잘 비비고 주먹밥 모양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불판에 주먹밥을 구워먹어도 맛 있을 것 같네요. 다음에 한번 꼭 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기다리다보면 초벌 된 쪽갈비가 나오는데요.
하얀쪽이 양념쪽갈비, 빨간쪽이 매운쪽갈비입니다. 양념이라해서 빨간 쪽갈비를 생각했는데, 그런건 아니였나봐요.
초벌되어 나온 쪽갈비를 뼈쪽을 바닥으로 두고 1~2분정도 더 구워줍니다.
뼈를 바닥에 둬야 타지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다른 곳에서 배워온 스킬입니다.
쪽갈비를 잘 배어물 수 있게 칼집도 나있고 정말 살이 많아서 먹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념쪽갈비는 저에게 딱 맞는 맛이였고, 매운쪽갈비는 저같은 맵찔이에게는 너무나 매웠네요 ㅠㅠ
그럼에도 계속먹고싶은 맛이여서 맵다고 징징거리며 더 먹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맛있는 메뉴에 핫한 술이 빠질 수 없죠. 유자 / 매실 하이볼입니다.
맨날 얼그레이 하이볼만 마시다가 유자 / 매실을 마셔보니 먼가 상큼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참고사항
매장 한켠에 이렇게 맛있게 먹는법에 대해 쓰여있습니다.
이렇게 적혀있거나 설명해주는 가게가 저는 좋더라구요.
처음먹는 사람들은 어떻게 먹어야할지를 잘모르는데, 그냥 방치하는 것보다 이렇게 가이드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
후기
쪽갈비를 다먹고 계산하는 카운터에 이렇게 치실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뭔가 하나라도 더 편하게 해주려는 것이 느껴지는 식당이였어요.
자주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흔치않은 메뉴 쪽갈비인데요. 요즘따라 꽤나 자주 먹게되는 음식같기도합니다.
이렇게 제 행동반경안에 맛있는 쪽갈비 집이 있다니 자주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곳
오목교역 대포동쪽갈비 목동점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메뉴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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