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맛집 오적회관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여러 오징어 요리로 유명한 오적회관에 다녀왔습니다.오징어 볶음, 튀김 등 여러가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오징어를 질리도록 먹고 왔는데요.
오적회관이 어떤 곳인지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위치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85 2층 201호
위치 지도
참고사항
발산역 1번출구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건물이 2개동이라서 건물내부에서 조금 헷갈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휴무일
연중 무휴
참고사항
연중 무휴에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오적회관입니다.
점심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어느시간에 방문하여도 식사하기 정말 좋은데요.
주변 직장인의 점심식사부터 저녁 회식, 혹은 가족, 친구들끼리 식사로도 많이들 찾아오는 것 같네요.
매장
매장 외부
오적 회관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구석에 있어서 조금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앞에 크게 오적회관이 써있어 바로 보면 알 수 있겠더라구요.
대기명단의 큰 화이트보드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대기는 없지만 거의 만석이였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내부가 매우 넓은데요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2~3배정도 테이블이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문은 이렇게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키오스크 너무 편리하네요.
매장입구에는 이렇게 반찬을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이부분은 조금 쌩뚱맞긴하네요 ㅎㅎ
또한 매장 한켠에는 여러 셀프바가 있습니다.
원하는 반찬이며 쌈채소, 국 등을 필요한 만큼 더 추가하여 드시면 됩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매장이 위치하고 있는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매장 밖으로 나가야하는데요. 그래도 관리는 잘되어있어서 좋네요.
메뉴
메뉴판
오징어 전문점인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습니다.
여러 오징어요리와 오징어와 어울리는 요리들, 혹은 점심 특선 식사메뉴등이 있습니다.
주문 메뉴
저희는 오적한상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2인분인가? 하고 시켰는데... 배터져 죽을뻔 했습니다 한 3인분 이상 되는 것 같네요.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적인 반찬과 쌈,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이 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
조금 기다리고보니 오징어 볶음 메뉴가 나왔습니다.
엄청큰 돌판위에 나왔는데요. 지글지글 소리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징어도 통통하고 양념도 너무나 맛있었는데요.
참을 수 없어서 공기밥도 한공기 시켜서 비벼먹었습니다.
그런데 먹다가 알게되었는데, 저기 돌판위에 공기밥을 아예 넣어서 비벼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ㅠㅠ
다음엔 꼭 그렇게 먹어야겠습니다.
오징어볶음과 바로 같이 나온 수육입니다.
계속 따듯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가스버너 위에 올려줘서 너무나 좋았는데요.
살결도 너무 부드럽고 오징어 볶음 혹은 무침과 같이 먹으니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징어 무침입니다. 산처럼 쌓아주셨는데요.
큰 접시는 아니고 작은접시이긴합니다.
사실은 원래 백김치도 같이 나와야하는데 백김치가 다 떨어져서 오징어 무침을 더 많이 담아주셨고,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너무나 친절함에 감동
이날 진짜 오징어 원없이 먹었는데요.
오징어볶음에 오징어무침이라뇨... 엄청나네요
볶음과는 다른 무침의 새콤하고 프레시한 맛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육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진리의 튀김 오징어 튀김인데요. 오징어가 두툼하다보니 일반 분식집에서 먹는 오징어 튀김과 너무나 다른 맛이였습니다.
아 이런 오징어 튀김 얼마만인지...
간장 잘 안찍어먹는데, 찍어먹어보니 뭔가 간장 맛도 맛있게 느껴지는 그런 튀김이였습니다.
참고사항
여러가지 요리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쌈에 싸먹고 밥에 비벼먹고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오징어 탕? 종류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후기
이렇게 여러가지 오징어 음식을 한번에 먹은 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오징어 파티였습니다.
오징어가 정말 다 너무 통통해서 씹는맛도 좋았습니다.
진짜 오징어 볶음에 밥 두공기 먹을 뻔했는데, 너무 먹을 것이 많아서 참았습니다.
2인분인줄알았는데 3인분은 되는 것 같아서,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먹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수육이 껴있어서 너무 오징어만 있지도 않아서 좋기도했습니다.
무엇하나 아쉽지않은 그런 식사였어요. 아쉬운점은 공기밥을 돌판에 못비빈것? 이건 꼭 다음에 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발산역 오적회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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