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맛집 다미 옛날 통닭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대림역에 골목에 숨어있는 맛집인 다미 옛날 통닭에 다녀왔는데요.
저는 대림역 근처에서 운동을 5년가까이 하고있습니다.
끝나고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과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싶어도
대림역이다보니 근처에는 양꼬치, 훠궈 집만 엄청 많은데요.
간단히 맥주 할 곳이 없을까? 하며,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들어가게 된 숨은 찐 맛 집입니다.
다미 라는 이름은,
[많을 다], [꼬리 미] 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많은 손님이 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위치
주소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29길 12
위치 지도
참고사항
대림역에 10번출구 쪽 골목에 자리잡고있는데요.
2호선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7호선과는 나쁘지않은 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평일 18:00~02:00
주말 12:00~02:00
참고사항
저는 항상 밤늦게 한 9시쯤 가곤 합니다.테이블이 몇 개 되지않지만, 자리는 꼭 두어 자리 차있네요.
매장
매장 외부
골목길 사이에 조그마한 옛날 통닭집으로 있습니다.
작은가게라서 잘 보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은 옛날 통닭집이 아닌것마냥 깔끔합니다.
꽤나 최근에 리모델링이 되었거든요.
리모델링 되기 전에는 사실 좀 지저분하다 생각이 들어서...
조금 들어가기 주저했었는 데, 지금은 너무 깔끔하고 맛있고 정말 좋네요.
화장실
화장실은 매장 밖에 있습니다.
건물 계단 반층 올라가면, 남여공용 화장실이있습니다.
근데 이런 화장실 치고 매우 깔끔합니다.
메뉴
메뉴판
포장 전용 메뉴판의 가격입니다.
포장해가는 분들도 매우매우 많아요.
포장 할 경우 소스, 무 별도 판매입니다.
포장용 메뉴판보다 천원정도 비싼 것 같네요.
하지만 소스랑 무가 별도 판매가 아니다보니,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주문 메뉴
한번에 갈때 보통 3~5명이 갔었어서, 여러 메뉴를 시켜먹어봤는데요.
기본적으로 후라이드류의 튀김이 매우 맛있습니다.
얅고 바삭하고 아주 맛있네요.
기본적으로 매장에서 먹으면,
양념 소스, 간장, 치킨무가 나오고 리필이 가능합니다.
양념 소스의 경우 갈때마다 맵기가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아서 여쭤보니, 직접 만드시는거라고 하네요!!
이 곳의 제 최애 메뉴 닭껍질 튀김입니다.
처음에 간단히 맥주만 한잔 하자 이러고 들어갔던거라,
치킨보다는 간단해보여서 시켰는데요.
지금은 무조건 가면 시키고 보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매우 바삭하고 짭짤하며 고소한 이 맛 잊을 수가 없네요.
닭똥집 튀김이 이렇게 겉바속촉 일 수 있을까요?
속이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쑥쑥넘어가네요.
정말 맛 있습니다.
후라이드와 후라이드,양념 반반 치킨입니다.
양념을 좋아하는 편이라 양념을 꼭 시키고 싶다고 어필하여 시켜봤는데요.
맛은 있지만, 양념보단 후라이드가 더 맛있네요.
다미 옛날 통닭입니다.
맨날 위에 메뉴들만 먹다가 옛날통닭도 먹어보자 하고 시켰는데요.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살이 이렇게 촉촉하고 부드러울 수 있나요?
서비스로 받은 치즈볼 입니다.
크기는 보통 생각하는 치즈볼보다 작습니다. 탁구공 정도 크기?
근데 정말 치즈도 꽉 차고 맛있네요.
이건 분명 제품일텐데... 좋은걸 쓰시나봅니다.
서비스로 받은 떡볶이 입니다.
다미옛날통닭과 세트메뉴로 있는 떡볶이 인데요.
떡볶이 안에 분모자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참고사항
너무 맛있다고만 한거같아서 민망하네요.
다시 정신차리고 리뷰를 하자면,
튀김이 얇고 맛있습니다. 양념치킨보단 후라이드 치킨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닭껍질튀김 꼭 드세요.
후기
거의 요즘 1주일에 한번씩 가고있는 치킨집 인데요.
사장님 아주머니가 정말 친절하시고 얼굴 기억도 잘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자주오니 기억해주시고 항상 서비스를 주시고,
다른 손님들 오실때도 항상 알아보고 인사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포장손님들이 조금이라도 오래기달렸다고 생각이 되면, 치킨무나 양념 등의 서비스도 주시고, 정말 친절하십니다.
맛 있어도 불친절하다면 잘 안가게 되는데요.여기는 맛도 있고 친절하시기 까지 하니 정말 안 갈 수가 없습니다!!!
꼭 한번씩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대림역 다미 옛날 통닭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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