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맛집 등갈비 먹고 껍데기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문래역의 맛집 등갈비 먹고 껍데기에 다녀왔습니다!
등갈비 집이 있네? 라고 생각만하면서 손님이 많아서 맨날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요.
자세히보니까 껍데기도 파는 곳이였습니다.
가게 이름부터가 등갈비 먹고 껍데기라니...
그래서 등갈비 먹고 껍데기까지 먹고 와봤는데요.
한번 어떤지 알아보시죠!
위치
주소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0 태광BD 1F
위치 지도
참고사항
문래역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거리에 있는데요.
문래역 로데오거리와 창작촌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 토요일 - 17:00 ~23:00
휴무일
매주 일요일 휴무
참고사항
저녁시간 때 가면 항상 사람이 많은 곳 입니다.
조금 일찍가거나 한 발자국 늦게 가는걸 추천합니다!
매장
매장 외부
매중 외부입니다.
밖에는 불을 피우는 곳이 있고,
안쪽에 등갈비를 준비해주는 것을 볼 수 있는 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입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데요.
원형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입구의 미닫이 문은 2군데로 구성되어 있어서 입구쪽 자리에 앉을 경우 너무 추웠습니다.
화장실
나가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있는 외부형 화장실입니다.
남자/여자 화장실이 구분되어있습니다. (층별)
메뉴
메뉴판
등갈비와 소갈비사를 메인으로 하고있고
추가 메뉴가 간략하게 있습니다.
집중하는 메뉴가 딱 정해져있네요.
술 가격은 평범하고,
등갈비의 경우 담백한 맛과 매콤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문 메뉴
저희는 먼저 등갈비 2인분 - 매콤한 맛으로 주문을 시작하였는데요.
보리차와 기본 반찬들이 세팅이 되고,
등갈비가 초벌이 되어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파채에 콩가루가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매콤한 맛의 등갈비 2인분을 가져다주시고,
이렇게 불판위에 올려주셨습니다.
살이 있는 부분과 뼈가 있는 부분이있는데,
그 중 살이 있는 부분을 불에 닿게 올려주시며 지글지글 익으면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등갈비는 초벌한것에 매콤양념을 바른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매콤한 맛이라고해도 크게 맵지는 않았는데요.
살이 잘 뜯어질 정도로 잘 익고 너무나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등갈비가 탈 것 같으면 반대로 뒤집어서 뼈부분을 불판에 닿게 올려두면 타지않고 따듯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얼큰 순두부를 하나 시키려했는데,
기본으로 하나 나온다고 하시며 이렇게 얼큰 순두부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얼큰이아니고 저에겐 너무나 매웠는데요.
두부를 너무 좋아하는데 매워서 한입먹고 안먹게되었습니다 ㅠ
생각보다 건더기도 많고 안에 계란도 있었습니다.
등갈비를 다먹을 쯤 껍데기를 시켜봤는데요.
껍데기 1인분은 이렇게 나오는데 옆에 매콤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무거운 판으로 눌러서 껍데기를 굽는데요.
사장님이 불판의 온도를 대략? 느끼시고 몇 분정도 구우라고 팁을 주고 가십니다.
적당히 다 구우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매콤소스에 넣습니다.
그리고 계속 불위에 두어 끓이며 먹는데요.
여태 먹어봤던 껍데기와는 정말 다른맛이였습니다.
보통 구운 껍데기를 콩가루에 찍어먹지만,
여기는 이렇게 물?에 빠진 껍데기가 되어 조금더 부드럽고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등갈비를 초벌후에 저기에서 양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매콤한 양념이 안매웠었는데,
얼큰 순두부 때문인지 먹다보니 좀 매워지는 것 같기도하고 솔직히 잘모르겠네요.
다음에 오면 담백한 맛으로 먹어볼 것 같습니다.
후기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는데요.
소주를 시켜도 병을 따서 주시고, 고기 굽는법 같은 것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정말 좋았습니다. 덤으로 칭찬도 받았고요.
사장님의 단점은... 제 동행에겐 어려보인다 했는데.... 저에겐.......
흠... 뭐 아무튼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하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보고싶네요.
가게가 좁은 것 말고는 단점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고기도 너무 맛있고, 등갈비 먹고 껍데기 먹는 이유도 알 것 같았습니다.
이상으로
문래역 등갈비 먹고 껍데기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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