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프랭키 리페어숍 - 힙한 느낌의 삼겹살 집

문래역 맛집 프랭키 리페어숍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문래의 힙한 삼겹살 집이 새로 생겨서 방문해봤는데요.

정비소 컨셉의 가게라고 하는데요.

 

뭔가 밖에서 보기에도 간판부터 특이하고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여기가 삼겹살 집이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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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길 11 1층 프랭키 리페어숍

위치 지도

참고사항

문래역에서 아래로 쭉 내려와 핫한 골목인 창작촌 골목 초입에 있는데요.

지나가다 간판을 보고 오 신기한 가게가 생겼네 싶었는데,

그 곳이 바로, 이 곳 프랭키 리페어숍이였습니다.

심지어 삼겹살집인 것도 몰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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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1:15 ~ 23:00

참고사항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였는데요.

18시 30분쯤 방문에는 자리가 절반정도 비어있었는데,

저녁을 다먹고 나올 쯤 되니 만석이였습니다.

역시 핫한 동네인 문래라서 그런가요? 바로바로 만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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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매장 외부

프랭키 리페어숍 외부인데요.

정말 삼겹살 집 아닌것 같아보이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햄버거 가게나 플래터 같은 것을 파는 가게 같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옆에 숙성삼겹살 풍선이 없었다면 몰랐을 것 같기도하네요.

매장 내부

매장 내부입니다.

주황색으로 컨셉이 잡힌 힙한 공간에 삼겹살집에서 볼 수 있는 흡연기가 있는것이 언밸런스 해보이는데요.

 

이런 언밸런스함이 먼가 신기하면서도 어색하였습니다.

조그마한 대기석이 있는데요.

정비소 컨셉이라 했는데 여기는 캠핑 컨셉인 것 같군요.

테이블에는 불판과 찌개를 올릴 수 있는 가스불이 따로 있어서 찌개를 끓여가며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 옆에 이런 잔선반이 있습니다. 먼가 컨셉인 것 같긴하네요.

 

사진은 없지만 의자가 많이 불편했는데요.

강당 같은데에서 쓰는 철 접이식 의자 같은 거였는데, 테이블에 비해 너무 낮았습니다.

당황해서 직원분에게 의자가 낮은게 맞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주문은 테이블 마다 배치된 터치오더를 통해 주문하는데요...

이게 정말 너무 안눌려서 고생했습니다. 이런 곳은 처음이였네요.

화장실

화장실이 매우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있는데요.

매장 내부에 남여 분리형으로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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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판

터치 오더로 확인한 메뉴판인데요.

자세한 메뉴의 내역은 한번더 클릭하면 나옵니다.

세트메뉴에 대해서는 구성이나 g수 가 추가로 나오더라구요.

주문 메뉴

저희는 두명이서 방문하여,

투쁠삼겹찌개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두툼한 삼겹살이 먹고싶던 차에 다른테이블의 삼겹살 두깨를 보고 바로 이거다 싶었네요.

찌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중 김치찌개를 선택하였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이렇게 기본반찬이 세팅이 됩니다.

한상으로 바로 차림이 오기에 아주 편하고 좋은 것 같네요.

고기와 함께 먹을 만한 무침들이 많이 나와서 매우 좋았습니다.

와사비를 자세히보니 무언가 섞여있었습니다.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맛있었어요. 뭔지 아시는분은 댓글달아주세요.

김치찌개도 바로 나왔는데요.

 

찌개 올려놓는 곳에 올려서 끓여가며 먹었습니다.

안에 있는 고기가 정말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근데 고기가 2~3점 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요.

 

메뉴판에 8000원 이라는 가격이라 생각하니 좀 많이 가성비가 안좋은 것 같네요.

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삼겹살이 나오고, 불판에 불온도를 확인해 주시고 직접 구워주셨습니다.

옆면을 안찍었는데, 삼겹살이 정말 두툼하니 맛있어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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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고기를 굽고, 백김치와 고사리, 새송이 버섯을 함께 구워주십니다.

적당히 구워지면 삼겹살과 새송이 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불판 외각으로 빼주십니다.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삼겹살인데요.

 

고기가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무침이나 와사비가 있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고기는 정말 맛있었는데, 고기가 이렇게 조금씩 탄 것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직접 구워주시는데 고기가 타는게 있다니...

네이버 리뷰 이벤트로 받은 계란찜인데요.

제가 계란요리를 너무나 좋아하는편인데, 이 계란찜은 너무나 맛이 심심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김치찌개가 조금 쫄아서 그런지 짜서 둘이 함께먹으면 나름 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참고사항

불판이 가운데에 고기를 굽는 곳과 사이드에 3곳으로 나누어져있는데요.

사이드에 3곳으로 나누어진 부분에 무언가 더 나오는 줄 알았는데... 

추가로 나오는것 없이 빈공간으로 덩그러니 남아있었습니다.

왜 이런 불판인걸까요...? 조금 아쉽고 먼가 빈듯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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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고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곳곳에서 너무나 아쉬운점을 많이 느낀 곳인데요.

 

의자가 낮아서 불편하고, 불판을 바라봤을때 느낌이나, 사이드가 맛이 조금씩 아쉽고 고기가 타고...

아쉬운소리를 안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네요.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새로 생긴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방향으로 부족한 점을 잘 채워나가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들긴합니다.

이상으로
문래역 프랭키 리페어숍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