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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운동

[2024년]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방문기 / 이용안내 (24.6.20~8.18)

by DANEW 2024. 6. 29.

안녕하세요. 다뉴입니다.

무더운 여름 여의도 한강공원에 야외수영장이 오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평일 낮에 한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4년도 6월 28일 금요일 9시에 방문하여 12시까지 이용하였는데요.

여의도 한강 공원 수영장 이용방법에 대해 방문하여 이용한 순서대로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방문 / 발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2-9

 

저희는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 버스를 타고 방문하였습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위치하였는데요.

여의도 한강공원에 들어가게되면 이렇게 수영장 가는길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현수막 따라 다니면 금방 도착하네요. 

수영장까지 걸어가는길 날이 좋아 산책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햇빛은 너무나 뜨겁...

수영장 입구에 매표소가 있는데요. 간단한 안내와 가격이 공지되어있습니다.

 

2024년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6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며, 09:00 ~ 18:00 까지 운영됩니다.

가격은 성인기준 1인당 5000원입니다.

매표소에서 발권하면 인원수가 적혀있는 영수증을 발급해주며, 가지고 수영장입구에서 표검사를 한 후 간단한 안내를 듣고 입장합니다.

수영장에서는 꼭 수모를 써주셔야하고 (모자를 쓰더래도 꼭 안에 수모를 써야합니다) 배달 음식은 금지입니다.

음식은 꼭 포장해서 방문해주셔야합니다.

 

저희는 한강 라면을 판다는 것을 알고 방문하여, 김밥을 포장해 왔는데요.

다른분들을 보니 노랑통닭을 포장해오신 분도 있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매표소 옆에는 의무실이 함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해서도 준비가 잘 되어있는 것 같네요.


휴식 공간 / 파라솔

휴식을 위한 천막공간과 파라솔이 준비되어있는데요.

제가 방문을 거의 처음으로 하였기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수영장에서 가까운 천막에 해가 넘어갈 것까지 생각하여, 돗자리를 깔고 이용을 하였습니다.

돗자리는 필수로 가져와야 할것 같고, 이것저것 짐이 많으신분들은 캠핑용 테이블, 의자도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또한 커다란 타월도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막 뒷편에는 파라솔들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파라솔은 원하는 위치에 것을 펼쳐 사용하면 됩니다.


탈의실 / 간이 샤워 시설

 

여자 탈의실과 남자 탈의실이 한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에는 정말 별게 없는 횡한 곳인데요.

딱 옷만 갈아입을 수 있으며 락커 몇개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락커는 1회 이용에 2000원이며 500원짜리 동전만 사용가능하기에 동전교환기도 함께 있습니다.

 

락커는 1회 닫고 여는데 2000원이기에.... 다시 여닫으려면 또 돈을 내야합니다 꼭 참고해주세요.

남여 탈의실 사이에 간이 샤워시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간단하게 물로 샤워를 하며, 집에가기전에도 간단하게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갈 수 있습니다.

 

물이 정말 차더라구요 ㅠ_ㅠ


기본 시설

너무 기본적인 시설이긴한데 같이 소개해 드리자면, 음수대와 화장실입니다.

음수대가 위치하고있는데... 사실 누가 이용할까? 싶긴합니다.

매점에서 물도 판매하고 있거든요.

음수대 옆에는 화장실이 있는데요. 제일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화장실 한번 가기 힘들더라구요 ㅎㅎ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의 시설과 이용에 대해 소개하자면, 수영장은 크게 2곳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먼저 커다란 수영장 수심 1m~ 1.2m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편이 수심 1m 구간이고 오른쪽 편이 1 ~ 1.2m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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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편에는 보통 부모님들과 애들이 같이 놀고, 오른편에는 성인분들이 수영을 하며 즐기더라구요.

 

저희도 오른편에서 놀았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평소 수영장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주시던데요.

저도 수영을 배워볼까 싶더라구요.

좀 더 뒷편에 위치하고있는 유아풀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좀 낮아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수영장은 매 정각부터 15분까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며, 15분 부터 정각까지 45분동안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12시부터는 1시간의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이때야 말로 식사시간인데, 매점에 사람이 몰리기전에 조금 미리 매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유료 시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는 여러가지 유료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만월회 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이런곳에서 역시 카페는 빠질 수 없죠.

카페 앞에 썬베드도 놓여있는데, 그냥 이용하는 시설인줄 알았는데 1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사용하는 곳이더라구요.

기본 천막이나 파라솔을 이용하지 않고 이 썬베드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한번 썬베드를 이용해볼껄 그랬습니다. 핫하신 분들은 다 썬베드에 계시더라구요 ^^

 

그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것은 제일 중요한 매점 입니다 :)  거의 뭐 제일 중요하죠?

매점은 입구에서 수영장을 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꽤나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라면과 간단한 스낵부터 닭강정, 닭꼬치, 떡볶이 등의 분식류, 우동 같은 식사류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점 앞에는 앉아서 식사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간식으로 소시지를 사먹었는데 맛은... 좀 별로였습니다...아쉽네요.

가격은 전체적으로 비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역시 이런 곳은 비싸긴하죠 ㅎㅎ

 

저희는 역시 물놀이 후에는 라면이지 라는 생각으로 컵라면이 아닌 한강라면을 선택하였습니다 :)  역시 이맛이죠.

 

라면을 먹을 생각에 김밥도 포장해와서 야무진 점심식사를 하였네요.

 

매점 바로 옆에는 수영용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각종 튜브 및 수영용품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저에게는 필요하지 않아서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저에게 필요하지 않은 이용시설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바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입니다.

유로번지와 미니바이킹인데요.

화장실 가는 길목 한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주말에만 운영 하는 듯 한 느낌이였습니다.

유로번지 7000원 / 미니바이킹 5000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이용해보았습니다.

핫하신 분들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워터파크의 개념이 아닌 수영장의 느낌이 강한 곳인데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간단하게 방문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아직은 방문객이 별로 없다는데, 주말 혹은 조금 더 더워졌을때 작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

미리 한번 쯤 방문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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