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맛집 식호락
안녕하세요.오늘도 맛집 탐방을 다니고 있는 다뉴입니다.
오늘은 신사역에 새로생긴 맛집 식호락에 다녀왔는데요.어쩌다 방문하게 된 이 곳 너무나 좋아하게 될 것 같네요.
위치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40 1층
위치 지도
참고사항
신사역에서 걸어서 한 5분정도 걸렸습니다.
가로수길의 메인 길목에 가기 바로 직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일 15:00 ~ 03:00
휴무일
휴무 없음
참고사항
저희는 평일 6시반쯤 방문하였는데요.
그때는 자리가 꽤나 많았지만, 8시가 다되가는 시간이 되니 만석에 웨이팅까지 생겼습니다.
매장
매장 외부
매장 외부는 통유리로 매장도 잘 보이고, 매우 깔끔한 외관을 하고있습니다.
식호락 간판이 아주 잘보이고 앞에 메뉴판도 나와있어서 보고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매장 내부
매장 내부도 퓨전 한식집 답게 인테리어가 잘되어있는데요.
등이며 옆에 벽이며 아주 한국 스럽게 되어있어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한쪽 벽에 술이 진열되어있는데요. 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여자 화장실은 매장 내부 주방쪽 길목에 위치하고있으며,
남자 화장실은 매장 밖으로 나가 반층 위의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메뉴
메뉴판
매장 밖에 있는 메뉴판인데요.
시그니쳐 메뉴와 각각 메뉴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고, 팔고 있는 술도 그림으로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매장 내부에는 따로 메뉴판이 있지는 않고,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위치하고있습니다.
해당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하기도하고, 물티슈나 숟가락 같이 필요한 물품을 요청 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좋은 시스템이네요.
주문 메뉴
저희는 저녁을 먹지 않았기에 식사를 겸하여 방문하였는데요.
식호락 시그니쳐 메뉴들을 주문해 보기로 해서 식호락 삼합, 바질포크전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가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딱 적당했는데,
아쉬운점은 같이 소주도 주문하였는데 기본안주 같은게 없어서 그냥 멀뚱멀뚱 메뉴가 나오는동안 보고만 있었습니다.
메뉴가 나올 때 무언가 설명을 해주셨는데 사실 저는 잘 기억에 나지는 않고 그냥 맛있었다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백김치와 깻잎, 그냥 소면이 아닌 특이한 식감을 가진 면+골뱅이, 마요네즈를 섞은 쌈장이 함께 나오는 수육이였습니다.
백김치에 싸서 한입에 먹으니 정말 잘 어울어지며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바질포크전 인데요.
바질과 베이컨이 들어간 전이였습니다.
제가 전을 매우 좋아해서 역시나 맛있겠지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간 친구는 바질을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는데, 이건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네요.
역시 전은 간장에 찍어먹어야죠.
바삭한 끝부분을 잘라서 한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었습니다.
술을 한두잔 하다보니 다른 메뉴도 궁금하여, 추가로 주문하였는데요.
좀 전까지가 1차였다면, 이제부터 2차의 느낌의 안주를 주문해봤습니다.
마라 닭볶이였는데요. 마라맛이 정말 강력했습니다.
제가 매운것은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나쁘지않게 먹었습니다.
마라맛이 최근에 먹은 음식중에 제일 강한것 같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것은 메추리알이 아닌 조그마한 알감자였어요!
땅콩소스가 같이 나와서 저같은 맵찔이는 땅콩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2차 안주로 딱이였습니다.
시간이 술술 지나가길래 뭔가 아쉽고 다른데 가기도 좀 귀찮아서, 메뉴를 하나 더 주문해봤는데요.
요번에는 3차 느낌으로 디저트 메뉴 인절미 와플스크림을 주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조금 놀라긴했지만 인절미 콩가루와 와플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져 후식으로 잘 먹고 왔습니다.
참고사항
술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하이볼이며 다른 전통주 등이 매우 많은데요.
저희는 소주파여서 소주를 먹었지만, 2~3차로 방문하실 때 그런 술을 시켜 간단히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기
먹다, 좋다, 즐겁다.
말그대로 식호락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방문한 이 곳에 너무나 맛있어서 안주를 한개 두개 더 시키게 될 줄 몰랐습니다.
1차부터 3차, 디저트까지 끝낼 수 있는 이 곳
아니면 어느 타이밍이든 방문하여 길게 혹은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이 곳
한번 쯤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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