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풍년 닭도리탕 - 숨어있지만 숨길 수 없는 맛집

시청역 맛집 풍년 닭도리탕

안녕하세요.
다뉴 입니다. 😁
 
오랜만에 시청역에 모여있는 제 대학 동기들과 만났는데요.

어떻게 저 빼고 다 시청역 쪽에서 일을 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나머지 친구들은 더 늦게 온다하여,

저녁을 먹을 겸 맛집으로 유명한 시청역의 풍년 닭도리탕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시청역에 있는 풍년 닭도리탕이 이 체인점의 본점인데요.

역시 오래 된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시청역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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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14길 17-5

위치 지도

참고사항

시청역에 가까이에 있는 풍년 닭도리탕인데요.

가게의 입구 자체가 뭔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바깥을 조금 빙빙 돌다가 찾았습니다.

방문하실 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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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 금요일 -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6:00

휴무일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참고사항

점심, 저녁 어느 시간이든 다 장사가 잘되는 곳입니다.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타이밍 잘 맞춰서 방문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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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매장 외부

풍년 닭도리탕 본점 골목

풍년 닭도리탕 본점은 이렇게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깥쪽에 유도하는 간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조금 헷갈리는건 어쩔 수 없네요.

 

가까이 다가간 풍년 닭도리탕의 문인데요.

무언가 맛집 포스가 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밖에 노상 테이블도 몇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가 생각보다 매우 넓었는데요.

안쪽으로 보이지 않는 자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테이블마다의 자리가 너무 붙어있어서 좀 불편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매장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남여 공용입니다.

 

생각보다 관리가 나쁘지않게 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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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판

메뉴판

정말 너무 정석적인 메뉴판 아닌가요?

 

딱 닭도리탕만 판다는 마인드 역시 맛집은 말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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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저희는 3명이서 방문하여 닭도리탕 중을 주문하였습니다.

쫄면과 볶음밥 까지 먹을 생각이였지만, 대중소가 있다면 4, 3, 2인분 아니겠어요?

참을 수 없이 중을 주문했습니다!

닭도리탕 중이 나왔는데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사진을 예쁘게 찍지는 못했습니다. (술먹느라 바빠서 ㅎㅎ)

감자와 닭다리를 하나 가져와봤는데요.

사진으로는 닭다리가 너무 허연거 아니냐 라고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정말 푹 끓여져서 나온 고기와 감자라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진짜 그냥 표현이 아니고 너무 부드럽게 녹아내렸네요.

고기와 감자를 조금씩 건저간 후에 쫄면을 추가하였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쳐는 닭도리탕의 쫄면이라고 하네요.

 

삶아져 나온쫄면을 닭도리탕에 넣고 한번더 푹 끓여 먹었는데요.

쫄면 자체도 오랜만에 먹어봤지만, 닭도리탕 국물에 쫄면? 진짜 엄청 특이한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한국인의 후식하면 뭔가요 K-디저트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볶음밥 1인분을 주문하였는데요.

 

역시 이건 말이 필요없는 맛이네요.

참고사항

이 곳은 닭도리탕도 닭도리탕이지만

깍두기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한 3번은 넘게 리필해서 먹은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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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무것도 모른체 

 

시청의 직장인들에게 이끌려 온 이곳 풍년 닭도리탕인데요.

이렇게 엄청난 맛집인지 몰랐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말해보니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저만 몰랐나봐요.

 

이렇게 푹 끓여서 살살 녹는 고기와 감자, 그리고 닭도리탕에 추가 할 수 있는 쫄면 사리까지

특별한 닭도리탕을 먹은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네요.

 
이상으로
오늘의 맛집 풍년 닭도리탕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거로 찾아뵙겠습니다!